오늘 연방 하원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지원 법안이 통과되어 지난달 1차 $1,200 지원에 이어 2차 $1,200 지원에 대한 가능성이 열렸다.
그러나 상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이 법안에 반대를 이미 표하였고, 만약 의회의 협상 과정에서 법안이 통과 된다고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거라고 이미 발표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2차 지원금이 받기까지는 상당한 난항이 에상됩니다.
이번 법안은 총액 3조 달러 수준이라고 하며 1차 지원과는 달리 자녀들도 모두 $1,200을 지원받게 되어 가구당 상한선을 $6,000까지 상향한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비교 자료가 최근 포프스에 실렸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순수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규모가 많지만 국내의 경제 규모에 비례하면 대단히 공격적인 구제를 하지 않아 미국 GDP의 약 13%에 해당하는 지원 규모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GDP 의 21%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금으로 사용하였이며 코로나 사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7.3%와 5.7%입니다.
최근에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은 2.2%밖에 되지 않네요.
이미지 출처 : 포프스